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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수능 안전 책임진다'…경찰 인력 대거 투입

등록 2018.11.14 15: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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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치러지는 15일 전북지역에 지정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수능이 치러지는 15일 전북지역에 지정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오는 15일 경찰 인력을 대거 투입해 순조로운 시험 진행을 돕는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시험 당일 경찰 696명과 장비 148대를 동원하는 수능일 경비·교통 대책을 세웠다.

경찰은 우선 시험장 반경 2㎞ 도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불법 주차 차량 등 교통장애 요인을 제거한다.

상습 정체 구간에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사고에 대비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에 우선권을 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또 듣기평가가 시작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25분 간 경적과 사이렌 같은 소음을 자제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험장 착오 등에 대비해 경찰오토바이를 배치하고 도내 26곳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지정해 수험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협동해 수능에 대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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