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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전북본부, 21일 '적폐청산·노조 할 권리' 총파업 대회 참여

등록 2018.11.14 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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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4일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북도청 앞에서 총파업 참여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11.14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4일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북도청 앞에서 총파업 참여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는 21일 총파업 대회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위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1년6개월이 지난 현재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부문은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를 채용하고 있고, 국회는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하는 법을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을 자임했고 이제 그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노조할 권리가 보장되고 노동 삼권에 기초한 진정한 노동존중이 이뤄질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총파업 이유를 설명했다.

전북민주노총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총파업 대회에 참가하고, 다음달 1일 민중대회를 개최하는 등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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