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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용화 자계마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등

등록 2018.11.14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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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전경.(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전경.(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용화 자계마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선정

충북 영동군은 용화면 자계마을이 '2019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계마을은 김운철 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이 뜻을 모아 낙후한 마을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관광자원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에 이바지하려고 응모했다.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와 체계적인 사업 구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 계획에 따라 이 마을은 내년부터 3억 원의 사업비로 치유의 방 조성,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문패와 우편함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양강초 류원호 교사,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

영동교육지원청은 양강초등학교 류원호 교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18년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과 발명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8명의 교원을 최종 선발했다.
 
류 교사는 2008년 발명교육에 입문해 10여 년간 발명교실과 학생동아리 운영 등으로 농촌지역 학생의 창의력 신장과 발명교육 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 교사의 이번 수상은 2011년 상이 제정된 후 충북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류 교사는 앞서 과학·발명분야에서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2015년 올해의 스승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8 발명교육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류 교사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문화 조성 앞장

영동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체 행복나눔 분과위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봉사단 11명은 복지사업을 알리고 정기기부 후원자, 착한가게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팸플릿,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상가를 방문해 착한가게 가입도 독려했다.

영동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해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시·정기 후원금과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군민의 정성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한다.


◇영동군, 매곡면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영동군은 14일 매곡면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군은 현장방문으로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날 오전 박세복 군수는 기관사회단제장 면담, 이장단과의 간담회로 군 역점사업과 군정성과 등을 유연하게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평전리 배수로 사업현장, 해평리 농로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시공과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물여대·개춘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난방 시설 등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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