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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원 발대식 개최

등록 2018.11.14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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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가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천석 구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4.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가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천석 구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4.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정천석 구청장과 정용욱 동구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위촉장 수여,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재활용 분리 배출방법, 불법투기 신고 및 단속방법 등에 대한 업무 매뉴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원 구성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불법투기 야간단속 참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무보수 명예직인 민간감시원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동구는 활동 우수자에 대해 각종 표창 수여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불법투기 신고 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 시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동구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감시원 발대를 통해 민·관 협업 상시 감시체계가 구축됐다"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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