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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국회 방문해 '제주 내년 국비예산 확보' 협조요청

등록 2018.11.14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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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장제원 정운천 의원 등 잇다라 접촉

제주출신 오영훈, 위성곤 의원도 만나 지원당부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4일 국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실을 방문해 내년 투자될 제주 국비예산의 쓰일곳과 규모를 설명하면서 이의 확보를 위해 위 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2018.11.14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4일 국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실을 방문해 내년 투자될 제주 국비예산의 쓰일곳과 규모를 설명하면서 이의 확보를 위해 위 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2018.11.14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4일 국회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장제원 예결위 간사, 정운천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제주출신 국회의원인 오영훈 예결위 위원과 위성곤 의원을 만나 정부안에 미반영 된 26개 사업 462억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수관로 정비 신규 5개 사업 123억원 ▲도서지역 농산물 출하안정화 지원 시범사업 37억원 ▲제주4·3 유적 보존 및 유해 발굴 등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개 사업에 47억원 ▲서귀포크루즈터미널 주차장 조성사업 95억원의 투자필요성을 설명하고 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원지사와 함께 국회를 방문했던 도의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이들 예결위원들로 부터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국회는 예결위 소위원회의 심사를 오는 15일부터 가동키로 하고 협의 중이다.  2019년 예산안 통과 법정 시한은 12월2일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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