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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3분기 영업익 988억…누적 당기순이익 4343억 6.4%↑

등록 2018.11.14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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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연결 제무재표 기준으로 3분기영업이익 988억원, 세전순이익 1062억원, 당기순이익 7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343억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미래에셋대우는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30% 이상 급감했으며, 2분기 사상 최대치 실적 이후 대형 딜 공백과 보유물량 셀다운 확대에 따른 IB부문의 역기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파생상품 발행 및 상환이 대규모 축소됐고 글로벌 시장 하락으로 보유자산의 평가에 있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주식, 연금 등 주요자산의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장기 성장 동력이 꾸준히 확보되고 있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IB부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또 11개 해외법인이 각 국가별 다양한 로컬비즈니스를 영위하며 현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어 4분기 이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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