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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상주에서 열린다

등록 2018.11.14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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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농구대회 장면. 2018.11.14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농구대회 장면. 2018.11.14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는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오는 16~19일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도체육회, 경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84개 팀(남초 16, 여초 13, 남중 16, 여중 13, 남고 16, 여고 10개팀) 1200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박 4일간 '농구축제'를 벌인다.

대회 첫째와 둘째 날은 부별 리그전, 셋째 날부터 리그전을 통과한 팀끼리 8강, 4강전을 치르며, 마지막 날에는 6개 부별 결승전을 벌인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고자 입상팀에 대한 상장은 없으며, 대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페어플레이 3팀(초, 중, 고 각 1팀)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을 준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 중, 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경북교육청은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경기장인 상주실내체육관에서는 3D펜 농구공 만들기, 드론 조립 및 비행 등 8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학교 경기장(상산초, 상주중, 상주여자중)에서도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 대회에 출전한 팀은 경기 기간 중 상주박물관, 낙동강생태자원관 등 상주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올해 11회째로 2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24개 종목을 전국 16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양재영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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