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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제8대 총장 후보에 김선재, 김욱, 천세영 교수 압축

등록 2018.11.14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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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 12월 11일 이사회 선출

【대전=뉴시스】 배재대 제8대 총장 후보로 선출된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교수와 김욱 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전공 교수,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왼쪽으로부터).(사진=배재대 제공)

【대전=뉴시스】 배재대 제8대 총장 후보로 선출된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교수와 김욱 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전공 교수,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왼쪽으로부터).(사진=배재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 제8대 총장 후보로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교수와 김욱 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전공 교수,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로 압축됐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장종환)는 14일 교내 배재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응모자 6인에 대한 투표를 실시, 1~3위를 차지한 3명을 무순위로 선출,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 추천했다.

김선재(60) 후보는 글로컬 캠퍼스 구축과 교육·행정·산학협력 혁신을 골자로 한 'New START! 배재!' 발전전략으로 미래형 대학을 구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경희대를 졸업하고 연구교류처장, 경영대학장, 국제통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김욱(56) 후보 공약은 개방형 혁신과 참여·공유 극대화를 중점으로 한 '배재 하나로'로 사회수요 부응형 학제개편, 투자 대비 효율성 최고 달성 재정, 특성화 학과(분야) 조기 육성 추진이다.연세대를 졸업하고 기획부처장과 한국선거학회장, 대전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지냈다.

천세영(62) 후보 공약은 '배재 도약 50'이다. 배재 SOC 투자, 과학경영 기반 대학효과 극대화, 즐겁게 머무는 캠퍼스 조성, 21세기적 융복합 학사구조 구현으로 배재대를 국내 50위권 대학에 진입하도록 이끌겠다는 계획이다.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육학술연구원장과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지냈다.

배재학당은 내달 4일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1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총추위는 교협대표 10인, 직원대표 3인, 동창회 및 교단 대표 각 2인, 학생 및 지역대표 각 1인 등 19명으로 구성돼 후보자 자질검증을 위한 공청회와 소견발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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