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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꿈사다리 장학생 추천받아

등록 2018.11.14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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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사업인 ‘꿈사다리 장학제도’ 2019년 장학생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할지역 내 법정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며, 교육지원청을 통해 이달 27일까지 40명을  추천받는다.
 
 ‘꿈사다리 장학제도’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진로 개척을 중학교 단계부터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이 추천하고, 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12월에 확정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연초에 자신의 꿈을 담은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꿈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월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은 도서와 교재구입, EBS 강의수강, 진로 탐색 활동, 예술·문화체험, 각종 시험 응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전담교사가 지정돼 매월 1회 상담 활동도 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실시해 전국의 꿈사다리 장학생들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2월에 선발한 40명을 현재 지원하고 있다. 신규 장학생을 추가 선발하면 2019년도에는 모두 80명의 저소득층 우수학생이 지원을 받는다.

장학생 신청 관련 문의는 학생이 재학 중인 중학교나, 관할지역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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