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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산업단지 입주 2개 기업과 1800억원 투자 협약

등록 2018.11.14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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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열린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설명회에서 기업인들이 제천 입지 여건을 살펴보고 있다.2018.11.14.(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열린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설명회에서 기업인들이 제천 입지 여건을 살펴보고 있다.2018.11.14.(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제3 산업단지에 입주할 2개 기업과 총 1800억원 투자협약을 했다.

 제천시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제3 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제3 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투자환경, 그리고 시만의 특별하고 파격적인 기업지원책을 소개했다.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인접 지역 중 최저 분양가, 사통팔달의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근로자 주거환경 등을 내세워 지방 이전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시는 2개 기업의 제3 산업단지 입주를 약속받았다. 두 회사는 각각 1200억원과 600억원을 투자해 제3 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

 시 최종욱 투자유치과장은 "5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는 대규모 투자기업에는 최대 3만평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기업지원책도 제시했다"면서 "시는 기업이 원하면 언제 어느 곳이던 달려가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131억원을 투자한 제천 제3 산업단지는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일원 109만㎡에 조성 중이다. 주력 유치 업종은 식품, 헬스 케어, 신소재, 나노융합 산업 등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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