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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최대 온라인여행사, 중국인 韓단체관광 상품 판매

등록 2018.11.14 1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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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최대 온라인여행사, 중국인 韓단체관광 상품 판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셰청·携程)이 14일 한국 단체관광 상품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씨트립 사이트에서는 서울 5일, 서울-강원도 4박5일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서울 5일 상품은 24일부터 가능하고 서울-강원도 4박5일 상품은 12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중국 정부는 작년 3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한국행 단체 관광을 금지했다가 작년 말부터 점진적으로 허용 지역을 확대해왔다. 지난 8월 상하이까지 허용하면서 베이징시, 산둥성, 후베이성, 충칭시 등 5개 성(省)급 지역으로 늘었다.

다만 온라인 여행사에서의 단체 상품 판매는 지금까지 허용되지 않았다.

관광 당국은 또 전세기 금지, 크루즈선 금지, 롯데그룹 산하 회사 (호텔 면세점 포함) 이용 금지 등 제한을 설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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