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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소외계층 위한 '크라우드 펀딩' 실시

등록 2018.11.14 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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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된 후원금, 보육원에 후원물품으로 전달

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소외계층 위한 '크라우드 펀딩' 실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2월 31일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합친 단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뜻한다.

중기중앙회와 사랑나눔재단은 이번 펀딩을 통해 개인이 5만원 이상 후원한 경우 손목시계를, 10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손목시계·운동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물품들은 인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후원자 명의로 인천시 내 10개 보육원에 전달된다.

유은성 인천아동복지협회 부장은 "인천시의 10개 보육원은 500명이 넘는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한 달 피복비가 약 4만 원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많은 후원물품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펀딩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기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후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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