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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수능 44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

등록 2018.11.15 0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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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강원도 강릉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강릉여고 시험장에서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강원도 강릉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강릉여고 시험장에서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40분부터 강원도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삼척, 태백 등 7개 시험지구 574개 교실에서 1년간 준비해 온 실력을 평가받는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80분이고 2교시 수학영역은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100분이다. 수험생들은 가·나형 중 선택해서 시험을 치른다.

3교시 영어영역은 점심 시간이 끝난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70분간 진행되고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은 오후 2시5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각 선택별로 치른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이고 탐구영역은 선택과목이다.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 한문영역은 오후 5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40분에 종료된다.

성적표는 12월5일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강원도 수험생 수는 지난해보다 238명이 줄어든 1만4905명이다.

최근 5년간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증가한 가운데 이번 수능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교시 결시율은 2014학년도 6.64%, 2015학년도 6.72%, 2016학년도 7.47%, 2017학년도 8.26%, 2018학년도 10.03% 등 해마다 올랐다.

특히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2014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높은 결시율로 기록됐다.

이 같은 현상은 수시모집의 비중이 커지면서 수능의 비중이 그만큼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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