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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1점' 우리은행, OK저축은행 완파…개막 3연승

등록 2018.11.14 2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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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71-60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선두가 됐다.

김정은이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 우리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박혜진이 14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고, 크리스탈 토마스와 최은실이 각각 10득점 14리바운드, 11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OK저축은행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한 이후 3경기에서 내리 졌다.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다.

OK저축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3-42로 크게 뒤졌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21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안혜지의 15득점 활약도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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