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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한파 없지만 일교차 커…"수험생 건강 유의"

등록 2018.11.15 06: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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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아…낮동안 포근할 듯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한 수험생이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2018.11.14.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한 수험생이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제주 지역은 '수능 한파'는 없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4~10.9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기온은 15.9~18.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전망이다.

16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인 오늘은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이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다"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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