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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김채원, 아이돌도 수능 봅니다

등록 2018.11.15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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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교육청 15시험지구 1시험장에서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를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교육청 15시험지구 1시험장에서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를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아이돌이 대거 응시했다.

빠듯한 스케줄에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학업을 병행해온 그들이다. 대부분 2000년생, 만 18세이지만, 그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돌도 있다.

대표적인 수험생 아이돌은 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19)·루아(18) 등이다. 이 중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1 출신 최유정은 1999년생이지만, 올해 고3이어서 2000년생들과 함께 수능을 치른다.

이날 고척동 고척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최유정은 입실을 완료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출신인 그룹 '페이브걸즈' 박해린(18)도 같은 곳에서 시험을 본다.

'프로듀스' 3번째 시리즈 '프로듀스48'로 결성한 그룹 '아이즈원' 김채원(18)도 수능을 본다. 이날 오전 아이즈원의 다른 멤버들인 강혜원(19), 미야와키 사쿠라(20)가 응원을 위해 동행했다.

엠넷의 또 다른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아이돌학교'로 결성한 '프로미스나인' 이채영(18)도 고사장으로 향했다. 그룹 '이달의소녀' 희진(18)·현진(18)도 이날만큼은 평범한 고3으로 돌아갔다.

보이 그룹 중에는 '스트레이키즈' 승민(18)·현진(18), '더보이즈' 선우(18)·활(18) 등이 이날 수능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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