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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대표팀, 월드컵 1차전에서 스페인에 대패

등록 2018.11.15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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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곽로영(가운데)의 슛.(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곽로영(가운데)의 슛.(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첫 경기에서 ‘유럽 챔피언’ 스페인에 대패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차루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스페인에 0-4로 졌다.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2010년 이후 8년 만의 다시 이 대회에 나선 한국은 첫 경기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경기 초반 곽로영의 슛이 골대를 때리면서 기회를 날린 한국은 전반 17분 에바 나바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은 0-1로 뒤진 채 막을 내렸다.

한국은 후반 6분 클라우디아 피나와 후반 14분 파올라 에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헌납해 무너졌다. 스페인은 후반 20분 피나의 4번째 골로 한국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한국은 18일 캐나다와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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