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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능시험장 85곳 포근한 날씨 속 '시험 순조'

등록 2018.11.15 0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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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광주 2만350명·전남 1만7730명

시험장 앞 후배들 차분한 분위기 응원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인 광덕고등학교 정문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인 광덕고등학교 정문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광주·전남지역 85개 시험장에서도 수험생 3만8080명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순조롭게 시험을 치르고 있다.

 올해 수험생은 광주가 2만350명으로 지난해대비 119명 증가했고, 전남은 1만7730명으로 지난해보다 12명 늘었다.

 시험장은 광주 38곳, 전남 47곳으로 이날 오전 5시께 광주시교육청과 전남지역 각 교육지원청에 보관해 왔던 수능 문답지를 모든 시험장에 배송 완료했다.

 전남 신안 도초·안좌·임자·하의·조도, 완도 노화·금일도, 여수 금오도 등 섬지역 수험생 197명도 전날 예비소집을 위해 육지로 나온 뒤 이날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각 시험장 앞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고등학교 1~2학년과 교사들이 수험생에게 따뜻한 음료와 손난로 등을 전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도록 응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광주시교육청 제5시험장인 광덕고 정문에서 '너의 꿈을 응원해',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인 광덕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교사가 수험생 제자를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인 광덕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교사가 수험생 제자를 응원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오전 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오전 10:30~12:10), 3교시 영어(오후 1:10~2:20),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50~4: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00~5:40) 순으로 치른다.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20분까지, 중증시각장애인은 오후 9시43분에 시험을 종료한다.

 이날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관리 대상자 시험시간을 기준으로 매 교시 종료 직후 과목별 출제경향을 브리핑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가채점과 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오는 20일과 12월12일 각각 진행한다. 성적통지표는 12월5일 배부한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광주 5.1도, 전남 목포 7.1도, 여수 10.3도, 담양 2.5도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전남 대부분은 16~18도로 예년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5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38시험장(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의 어머니가 딸의 소지품을 확인하고 있다. 2018.11.1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5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38시험장(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의 어머니가 딸의 소지품을 확인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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