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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강래 출제위원장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 유지"

등록 2018.11.15 0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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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세종시 한 시험장 앞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응원나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11.1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세종시 한 시험장 앞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응원나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15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는 이를 위해 지난 2019학년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같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2차례에 걸쳐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과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향상 정도를 고려했다"며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탐구영역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은 대체로 70%였으며, 영어가 73.3%로 가장 높고 국어가 71.1%로 다소 높았다. 영어영역은 특히 2018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중심내용과 맥락을 파악하고, 세부 정보를 묻는 연계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

평가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26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 예정이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절대평가와 한국사 영역을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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