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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900일 베르사유 왕실채원 서울텃밭, 2020년까지 운영

등록 2018.11.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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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랑스 베유사유 왕실채원의 '서울텃밭' 모습. 2018.11.15.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프랑스 베유사유 왕실채원의 '서울텃밭' 모습. 2018.11.15.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개장 900일을 맞은 프랑스 베르사유 왕실채원 서울텃밭이 2020년까지 운영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텃밭'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도시농업 가치확산과 친환경 농업 발전 교류를 위해 프랑스 국립조경학교와 함께 조성한 공간이다.

베르사유 왕실채원 정원사가 직접 관리한다. '서울텃밭'을 소개하는 안내 간판과 작물 표지판도 한국어와 불어로 표기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개장 당시 60㎡ 규모로 조성된 서울텃밭은 현재 140㎡규모로 2배 이상 확대됐다. 현재 텃밭에는 봉선화,  허브류, 식용꽃 등의 꽃들을 비롯해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종콩, 배추, 무, 도라지 등 41종의 우리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텃밭은 2020년까지 운영된다.

【서울=뉴시스】프랑스 베르사유 왕실채원의 '서울텃밭'에서 판소리 공연하는 모습. 2018.11.15.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프랑스 베르사유 왕실채원의 '서울텃밭'에서 판소리 공연하는 모습. 2018.11.15. (사진=서울시 제공)

900일을 맞이한 '프랑스 베르샤유 왕실채원의 서울텃밭'에서는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풍미(豐味)축제'도 열린다.

단오(6월), 한가위(10월) 등 우리의 고유 명절에는 서울텃밭을 중심으로 현지 교민과 국립조경학교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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