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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시장개척단, 농·특산품 중국에 500만 달러 수출계약

등록 2018.11.15 09:10:17수정 2018.11.15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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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류·배즙·재첩·다슬기 등 14품목 계약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 중국시장개척단이 지난 10∼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대형 백화점에서 열린 하동 우수 농·특산품 판촉전에서 15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을 올렸다. 2018.11.15. (사진=하동군 제공) kyk@newsis.com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 중국시장개척단이 지난 10∼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대형 백화점에서 열린 하동 우수 농·특산품 판촉전에서 15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을 올렸다. 2018.11.15. (사진=하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10∼15일 5박 6일간 민선 7기 출범 이후 4번째 해외 마케팅에 나선 중국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이 자리에서 3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류를 비롯해 재첩, 배즙, 엑기스 등 14품목 5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업체별로는 칭다오중소상공인회(회장 한민철)와 정옥다슬기·재첩·매생이국 등 3품목 200만 달러, 일창정무역(대표 최경노)과 도라지배즙·매실엑기스·감말랭이 등 6품목 200만 달러, 복우리유통(대표 이달선)과 녹차김·녹차자반 등 녹차류 5품목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이들 업체와 계약한 수출 품목은 물량 확보와 통관 절차 등을 거쳐 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적하게 된다.

시장개척단은 또 10∼12일 맥스타백화점 중앙홀에서 열린 우수 농·특산품 판촉전에서도 배즙, 매실장아찌, 재첩, 매실엑기스, 다슬기, 감말랭이 등 15품목 1500만 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4번째 해외 마케팅에 나선 중국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18.11.15. (사진=하동군 제공) kyk@newsis.com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4번째 해외 마케팅에 나선 중국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18.11.15. (사진=하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시장개척단은 앞서 칭다오시 정량중로 소재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 하동 농·특산물의 공단 전시관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2일에는 칭다오시 경남사무소를 방문해 윤상기 군수와 윤주각 소장이 경남사무소 전시관의 하동 농·특산물 입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입점 품목을 협의했다.

윤상기 군수는 “중국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이번 자매도시 방문과 마케팅 활동을 계기로 수출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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