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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중국·대만 수출 전용 '피츠 육성재 패키지' 출시

등록 2018.11.15 09: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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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중국·대만 수출 전용 '피츠 육성재 패키지' 출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롯데주류는 피츠의 수출 전용 한정판 제품인 '피츠 육성재 패키지'를 출시하고 오는 18일 중국 수출 초도 물량을 선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츠 육성재 패키지'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 한정적으로 수출하는 제품으로 피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육성재의 모습을 제품 전면에 인쇄했다.

초도 물량은 약 5만캔(355㎖)으로 이달 말부터 중국 광둥, 상하이, 베이징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다음달에는 대만에도 약 10만캔 분량의 패키지를 수출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인 육성재가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한류스타와 관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특성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중국, 대만 시장은 다양한 해외 맥주들이 경쟁하고 있어 수입맥주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K팝, 드리마, 영화 등을 통해 형성된 문화 한류의 지속적인 강세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대만에 피츠를 수출하고 있다. 영어 제품명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과 업소 종업원들의 특성을 반영해 발음이 유사한 중문으로 된 '비자(费玆)'라는 제품명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중국, 대만 시장에서 피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류스타 육성재를 제품 전면에 내세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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