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나주시 '전기이륜차 50대' 선착순 보급…내달 10일 신청 마감

등록 2018.11.15 09:38: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급 차종 '각 가정에서 충전가능'…보조금 최대 350만원 지원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12월10일까지 전기이륜차 50대를 선착순으로 민간에 보급한다. 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임. 2018.11.15.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12월10일까지 전기이륜차 50대를 선착순으로 민간에 보급한다. 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임. 2018.11.15.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이어 '전기이륜차' 공급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12월10일까지 전기이륜차 50대를 선착순으로 민간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조·판매 대리점를 통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 에너지복지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신청 차종에 따라 '최대 350만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했던 내연기관 오토바이(이륜차) 폐차 증명 서류를 첨부할 경우 보조금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급 예정인 전기이륜차는 전용 충전소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도 콘센트에 연결만 하면 손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약 4시간 완충 시 최대 8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는 한 달 유지비가 평균 5000원 밖에 들지 않는 뛰어난 가성비와 폭이 좁은 길이 많은 농촌 현장에서 뛰어난 기동성 덕분에 농업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50대 보급물량 중 지난 13일 기준 30대가 신청 접수된 상황"이라면서 "선착순으로 보급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