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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리더십 재조명'…순국 7주갑 세미나 열려

등록 2018.11.15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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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 7주갑(420년)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교훈을 얻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다.

아산의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소장 제장명)는 오는 17일 오후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이순신 장군 순국 7주갑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시·순천시·여수시·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공동 주최하고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혁신의 리더, 충무공 이순신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김일환 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 교수가 '이순신의 생애와 아산'이라는 주제 논문을 통해 현충사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가족들의 피난살이 실상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 ▲이순신 혁신의 산물, 거북선의 구조와 함포의 배치 형태 ▲이순신의 혁신적 사고가 해전 승리에 미친 영향 ▲이순신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에서 이순신 선양단체로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충무공 호국정신선양회와 ㈔이순신리더십연구회, 덕수이씨 종친회 등 전국의 이순신 관련 단체 및 개인 연구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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