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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수능생 교통특별관리 미담 '훈훈'

등록 2018.11.15 1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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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잊어먹은 학생에게 신분증 전달

차량정체로 늦는 수험생 긴급 수송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제주 자치경찰이 차량정체로 수험장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싸이카에 태워 수험장으로 가고 있다. 2018. 11.15 (사진= 제주 자치경찰단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제주 자치경찰이 차량정체로 수험장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싸이카에 태워 수험장으로 가고 있다. 2018. 11.15 (사진= 제주 자치경찰단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오전 제주도내 시험장 14곳에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자치경찰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특별교통관리를 통해 이날 현재 수험생 시험장 긴급 수송 13건, 모범운전자 택시이용 빈차 태워주기 22건 등 모두 33건을 처리했다.

자치경찰은 이날 시험장 입실 종료시간이 임박한 오전 7시50분경 차량정체로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싸이카 근무자를 한라도서관 사거리로 즉시 출동시켜 제주고까지 긴급 수송해 입실시켰다.   

또  신분증을 놓고 시험장에 도착했다는 신고를 받고 함덕파출소와 공조해 수험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시험장 긴급수송 13건, 모범운전자 택시 이용 빈차 태워주기 20건 등 총 33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특별교통관리에는 자치경찰과 자치경찰대에 파견된 국가경찰, 모범운전자회, 주민봉사대 등 총 4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험장 입구와 주변교차로에 집중 배치돼 수험생 탑승차량이 우선 통행되도록 차량을 안내했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제주 자치경찰이 차량정체로 수험장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제시간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송하기 위해 순찰차에 태우고 있다. 2018. 11.15 (사진= 제주 자치경찰단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제주 자치경찰이 차량정체로 수험장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제시간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송하기 위해 순찰차에 태우고 있다. 2018. 11.15 (사진= 제주 자치경찰단 제공) [email protected]

자치경찰단은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와 차량 경적 등의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각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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