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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새벽 울산 공장·펜션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8.11.15 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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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5일 오전 4시4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왁스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18.11.15.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5일 오전 4시4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왁스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18.11.15.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새벽 울산지역 공장과 펜션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왁스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직후 공장 내 2층 사무실에서 취침 중이던 직원 강모(30)씨와 외국인 노동자 등 2명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다 불이 번지자 긴급히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16분께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펜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내 이불과 컴퓨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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