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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식] 완주군,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등

등록 2018.11.15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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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문원영 전북 완주부군수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군 현안 예산 증액을 요청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문원영 전북 완주부군수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군 현안 예산 증액을 요청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완주군, 문원영 부군수까지 나서 정부예산 확보 총력

전북 완주군이 박성일 완주군수에 이어 문원영 부군수까지 나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5일 문 부군수는 국회 상임위 위원 등을 면담하고 완주군 현안 예산의 증액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문 부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지역구 의원인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삼례 IC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선사업과 용진~우아 국도건설,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확장 사업 등 군 중점추진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예결소위 위원인 정운천 의원과 복지위 상임위원인 김광수 의원, 산자·예결위 상임위원인 조배숙 의원을 차례로 예방해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 보강사업, 봉동지구 배수개선 사업, 전북(완주) 문화재연구소 건립등  미반영된 지역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완주군은 현재 국회에서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2019년도 중점추진사업 중 과소·미반영 사업과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완주군 GRDP 성장률 전북 1위 ‘독보적’

전북 완주군의 5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완주군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9.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분석, 발표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지역내총생산’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완주군의 GRDP는 2012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2년 3조2780억, 2013년 3조4268억, 2014년 3조8971억, 2015년도에는 4조5511억을 기록했다.

1인당 GRDP는 2012년 3804만원, 2013년 3939만원, 2014년 4312만, 2015년 4775만원이다.

특히 2015년 기준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전북 평균 2441만원의 두 배 가까이 높다.

완주군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9.7%는 도내 1위, 전국에서는 31위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 같은 완주군의 성장은 32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집적화로 테크노밸리 1단계를 100% 분양하고,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로컬푸드를 비롯해 협동조합, 마을회사 등 농촌 및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업체와 일자리도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준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완주군의 성장세는 테크노밸리 2단계 분양, 삼봉웰링시티,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과 맞물려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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