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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시민 자전거 '타슈' 관리인력 늘려야"

등록 2018.11.15 1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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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채계순(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채계순(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시민공용 자전거인 '타슈' 대여소 관리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채계순(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은 15일 열린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4명이 2교대로 261개 대여소를 관리하면서 자전거를 재배치하고 있는데 과부하가 심하다"면서 관리인원 증원을 요구했다.

또한 "타슈가 2014년, 2015년께 70여만 명이 이용해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이용객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용 여건은 다소 개선됐지만 이용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 전용도로를 제대로 갖추고, 자건거 대여방법을 안내해주는 인력을 배치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에 대해 "관리인원 재배치 문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하고 "타 시도에 비해 거치방법이나 신용카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 등이 있었다. 내년에 5억원을 들여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한 뒤 시설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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