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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6일 오전 9시 양진호 검찰 송치

등록 2018.11.15 14: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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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은 7일 오후 3시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앞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양 회장은 이날 오후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됐다. 2018.11.07pdyes@naver.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은 7일 오후 3시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앞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양 회장은 이날 오후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됐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을 16일 검찰에 넘긴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16일 오전 9시 사건을 송치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다. 

양 회장은 2015년 4월 성남시 분당구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위디스크 전 직원에게 욕설하고 뺨을 때린 뒤 무릎 꿇려 사과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석궁과 일본도로 닭을 잡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웹하드 업체에 음란물 유통을 방조하고, 마약을 투여한 혐의도 적용했다.

앞서 경찰은 7일 오후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한 데 이어 9일 구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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