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종합경기타운 천연잔디구장 개방 등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모습   (사진 =화성시청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종합경기타운 트랙-천연잔디구장 등 무료 개방

경기 화성시는 오는 19일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방 대상은 주경기장 내 육상트랙과 약 19,150㎡(5790여평) 규모의 천연잔디구장 등으로,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이다. 단, 설날과 추석 연휴기간 및 주경기장 행사 시에는 개방이 제한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방안 보완 및 시설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 화성시,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기 화성시는 오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매년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시 주관 행사로 개최해 순국선열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우리동네 독립영웅’을 부제로 화성에서 활동한 120인의 독립영웅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기념식은 11시부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객석 피날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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