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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오월드 대전시민할인 절차 간소화해야"

등록 2018.11.15 15: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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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우승호(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우승호(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오월드를 방문하는 대전시민에 대한 할인혜택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승호(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은 15일 열린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월드 동물원에 갔다가 가져간 등본이 3개월이 지나 할인을 못받은 사례가 있다"며 "절차를 간소화해 대전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이 보문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시 오월드를 연계하는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 "대전이 과학도시인만큼 오월드 시설 현대화를 할 때 다른 도시보다 과학적인 것을 결합하는 것을 고민해야 되는 것 아니냐"면서 "대전도시철도역사에 VR(가상현실) 체험시설을 만든 것을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현재도 시민 할인혜택을 위해서는 3개월 이내 등본과 신분증이 필요한데,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설보수 계획과 관련해서는 "5년전 연간 120만명 수준의 관람객수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여서 시설 현대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시청 문화체육관광국과 연계해 보문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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