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서진석 EY한영 대표이사(왼쪽)와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업무 협약 서명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EY한영 제공)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EY한영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기업의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진석 EY한영 대표이사와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Y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간 전략적 제휴를 확장하는 일환으로 이뤄졌다.

두 회사는 고객경험 향상 및 디지털 운영에 집중하고 '커머셜 애널리틱스 서비스 허브(Commercial Analytics Service Hub)'와 '지능형 RPA', '블록체인 분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진석 대표는 "기업들은 E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역량 결합을 이용해 고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최근 수 년 간 해온 소프트웨어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보다 분석적이고 자동화된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이행하면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하는 게 이번 제휴의 골자"라고 말했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수많은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가고 있다"며 "EY한영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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