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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경제사회노동위, '사회적 대화와 일자리' 심포지엄

등록 2018.11.15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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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지역 경제위기로 일자리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은 15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와 함께 '사회적 대화와 일자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16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사회연대기금 조성 등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기업체 노사를 비롯해 울산시·고용노동부 울산지청·경제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성현 위원장이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황진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손영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이 각각 '울산지역 고용 현황과 과제', '지역 일자리 연대와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성균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엄교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 정책위원, 김진택 현대자동차 노사협력실장, 정창윤 울산시 화백회의정책보좌관,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김창선 (주)좋은일자리 대표가 토론한다.

오정택 원장은 "지역산업의 재편과 일자리 유치 및 창출 문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노사민정 이해관계자들의 논의를 통한 개선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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