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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군민신바람 건강교실 운영 등

등록 2018.11.15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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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군민신바람 건강교실 운영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는 이달부터 매일 오후 7시30분 영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군민신바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민신바람건강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나는 셔플 댄스와 스트레칭 등을 한다.

지난달 5일 영동읍 용두공원 야외무대에서 첫 문을 열었지만, 군민 접근의 편의를 높이고 기상상황을 반영해 이달부터 영동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겨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한다. 주부, 학생, 노인 등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영동군, 국민운동단체와 간담회

영동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운동단체와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동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 마지막 축제인 2018 영동곶감축제를 비롯해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 영동군 교통환경 구축 사업, 영동읍 시가지 가로경관 정비 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현황 등을 논의했다.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군정의 주요 현안 사업을 짚어보며 군정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동고 이길수 총동문회장 성금 기탁

영동고등학교 이길수 총동문회장(72)이 15일 성금 1000만 원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올해로 4년째 영동고 총동문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수도권에서 수출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영동군에서 영동고등학교 발전에 도움을 준 것에 보답하려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받은 성금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50명을 선정해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명, 사랑의 난방비 기탁

영동군에 있는 ㈜지명(대표 김윤경)은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결연아동의 난방비로 성금 18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김윤경 지명 대표, 오세민 부사장,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경 대표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지역에서 함께 보살펴야 한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지명은 토목·환경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재해대책역랑강화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2년부터 꾸준히 각종 후원금품을 기탁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명이 전달한 성금을 영동군 결연아동 63명에게 난방비로 3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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