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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안성기 영화 '사자' 18국이 사갔다, 내년 국내개봉

등록 2018.11.15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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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영화 '사자'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사자'가 18개국에 선판매됐다. 15일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사자'는 최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컬처웍스는 "40초의 영상만으로 전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기대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박서준)이 구마 사제(안성기)를 만나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안내견'(2016) '청년경찰'(2017) 등을 연출한 김주환(37)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성기(66)·박서준(30)·우도환(26) 등이 출연한다. 지난 8월 촬영에 들어갔다. 내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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