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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수능 보던 수험생 병원 이송

등록 2018.11.15 13: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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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이 복통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험생은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능 제26지구 모 시험장 고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광주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18·여)양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고사관리본부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마친 A양이 2교시 시작 직전까지 자리에 돌아오지 않자 A양의 행방을 확인했다.

감독관은 화장실에서 A양을 발견, 병원 이송 조치에 나섰다.

고사관리본부는 감독관을 병원에 파견해 수능 시험을 진행하려 했지만 A양은 '시험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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