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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시흥시·계룡시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등록 2018.11.1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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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시흥시·계룡시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서울 강서구와 시흥시, 계룡시에 각각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시흥시청, 계룡시청, 강서구청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것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란 국가(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가까운 거주지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하는 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8대2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된다.
 
우선 올해 12월 서울 강서구에서 1호점을 열 계획이고, 시흥시와 계룡시는 부지매입 설계 등을 통해 2020년 3월에 열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에는 10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통해 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보육 문제를 해결하여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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