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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개 농가,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록 2018.11.15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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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현열, 창녕 노왕현, 산청 하일규씨 영예

우수상 한진수·오서윤, 장려상 김명수·정상영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 진주시 신현열(왼쪽부터), 창녕군 노왕현, 산청군 하일규씨.2018.11.15.(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 진주시 신현열(왼쪽부터), 창녕군 노왕현, 산청군 하일규씨.2018.11.15.(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3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의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경남 진주시 신현열(참다래), 창녕군 노왕현(단감), 산청군 하일규(떫은감)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진주시 한진수(단감), 거창군 오서윤(사과) 씨, 장려상은 진주시 김명수(단감), 하동군 정상영(사과) 씨가 각각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킨텍스에서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앞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엄격한 외관·계측·현지 심사 기준에 따라 대표과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상 1점과 과일 종류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0점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500만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 및 출품 과일은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저온 피해,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성의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과수재배 농업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과수 발전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진주시 이제웅(단감), 사천시 김동섭(참다래), 산청군 조형섭(떫은감)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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