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 수능 이후 고3 청소년 프로그램 마련 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 수능 이후 고3 청소년 프로그램 마련

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치러짐에 따라 고3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날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갖고 수능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의는 진로 상담 활동 강화,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 탈선예방활동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추진과제와 10가지 실천과제를 설정해 지원책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제문화예술회관 '진로 콘서트' ▲평생학습관 '바리스타', '방송 댄스', '통기타', '네일아트', '드론 교실' ▲정신건강 복지센터 '스트레스 관리'이다.

한편, 경찰서와 교육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합동단속반도 편성해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지평선프로미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제시, 2018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김제시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시정·개선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조사는 읍·면·동을 포함한 청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각종 인허가 등 유기한(처리기한 2일 이상) 신청 민원인과 일반 방문 민원인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요항목은 ▲방문 이용시 편리성과 환경의 쾌적성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신속성 ▲전반적인 친절도·만족도 ▲전화응대 친절도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 등이다.

◇농촌진흥청 신규농촌지도사과정 현장 견학 실시

농촌진흥청에서 교육 중인 신규 농촌지도사반 60여명이 선진농업기술 현장 견학을 위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를 15일 찾았다.

이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종자사업소, 미생물배양실, 농산물가공실, 토양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둘러봤다.

이어 백구면에 소재한 로컬랜드를 방문해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6차 산업을 체험했다.

이곳은 다수의 지역 농가가 참여하고 공동 운영하는 농가 주도형 사업장으로 부대시설로 찜질방, 와인스파, 커피숍, 레스토랑, 120여종의 포도밭, 와이너리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스마트팜 첨단 시설 딸기 재배시설을 갖춘 주근깨 딸기농장도 들러 첨단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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