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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차분한 분위기 속 ‘수능 종료’…전체 결시율 11.4%

등록 2018.11.15 1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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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얼 기자= 15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취재진을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15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15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취재진을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치러진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종료됐다.

하지만 휴대전화 소지 등 부정행위 4건이 적발 돼 해당 수험생은 시험이 무효화 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전북 6개 시험지구 63개 시험장에서 총 2만560명이 응시한 가운데 수능이 치러졌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 오후 5시40분을 기해 모두 끝이 났다.

도교육청이 전체 결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체 결시율은 11.4%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수능 응시자 중 최고령 수험생은 김제시험지구에서 시험을 치른 56세 박모(남)씨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최모(15)양이 전주시험지구에서 응시했다.

시험이 끝난 뒤 도교육청이 적발된 부정행위를 잠정집계한 결과(오후 6시 현재) 모두 4건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소지 1건,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절차 위반 3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주시험지구에서 3건(휴대전화 소지 1건, 응시절차 위반 2건), 정읍시험지구(응시절차 위반) 1건이 각각 적발됐다.

이들 학생은 올해 수능 결과가 모두 무효화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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