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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2019년도 교육비 1조2000억원 편성”

등록 2018.11.15 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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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서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6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36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2018.09.06.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6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36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2018.09.06.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078억원 늘어난 1조2000억원 규모의 ‘2019학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5일 오후 제주도의회에서 진행된 제36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에서부터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학생 맞춤형 기초 학력 지원과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복지특별도를 충실하게 완성하겠다”면서 “다자녀 가정의 모든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수강비’ 지원과 ‘4대 질병 치료비’ 등을 전국 최초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희망을 더하겠다”면서 “5대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제주 교육 공론화 위원회’ 틀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제주에서 꽃핀 평화의 봄을 한반도와 세계 공동체의 평화의 가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 4·3 70주년을 지나 100년을 바라보면서 평화인권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고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 것과 관련해 도청과 도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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