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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10월 임진각서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등록 2018.11.15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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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내년 10월 파주시 임진각 수풀누리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평화의 상징성, 접근성, 시민화합 등을 종합 평가해 파주시 수풀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시는 도비 포함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시 수풀누리에 모델정원, 참여정원, 정원작품 전시장, 화초문화체험공간, 정원용품판매장, 각종 문화행사장 등 모두 9만2072㎡ 규모의 박람회장을 꾸밀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에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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