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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국기색 서울시청사에 물든다

등록 2018.11.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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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 동참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1일 저녁 서울시청이 흰색과 붉은색(폴란드 국기 색)으로 번갈아 빛나고 있다. 이는 폴란드가 1차 세계대전 종식 후 독립국가 지위를 다시 회복한 날(1918년 11월11일)로부터 10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청사를 비롯해 이집트 '피라미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그리스 아테네 '자페이온 전당', 청두 '중국-EU센터' 등 각국을 대표하는 전 세계 랜드마크 건물이 일제히 폴란드 국기색으로 불을 밝혔다. 2018.11.1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1일 저녁 서울시청이 흰색과 붉은색(폴란드 국기 색)으로 번갈아 빛나고 있다. 이는 폴란드가 1차 세계대전 종식 후 독립국가 지위를 다시 회복한 날(1918년 11월11일)로부터 10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청사를 비롯해 이집트 '피라미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그리스 아테네 '자페이온 전당', 청두 '중국-EU센터' 등 각국을 대표하는 전 세계 랜드마크 건물이 일제히 폴란드 국기색으로 불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본관 건물이 라트비아의 국기색인 붉은색과 흰색으로 물든다.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 행사는 라트비아가 1차 세계대전 종식 후 라트비아 공화국 독립을 선포한 날로부터 10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트비아는 13세기 독일 십자군, 16세기 폴란드, 18세기 스웨덴과 제정 러시아 등에 의해 침략당하고 지배되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1918년 11월18일 독립을 선포하며 라트비아 공화국이 출범했다.

시는 최근 라트비아가 발트지역 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중 하나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어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필영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서울시의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 기념점등 행사의 동참을 통해 라트비아인들의 평화 독립의 정신을 세계인과 나눌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와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시가 우호협력관계 물꼬를 트는 동시에 글로벌 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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