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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최종 참여율 61.6%

등록 2018.11.15 1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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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사립 유치원 10곳 중 6곳이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후 5시 '처음학교로'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부산지역 사립 유치원 300곳 중 185곳(61.6%)이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5%(300곳 중 15곳)에 불과하며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부산지역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최종 마감에서 전국 평균인 54.2%를 웃돌았다.

시교육청은 미참여 사립 유치원에 대해 행정·재정적 조치와 함께 특별감사 실시하는 등 강력 제재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 차등 지원은 물론, 시설환경개선비와 원장 기본급보조비 등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정이 지원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배제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반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운영비 증액지원, 현장 방문 컨설팅 실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한편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치원 일반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1~26일이며, 이 기간 온라인을 통해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추첨 및 발표는 오는 12월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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