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참여율 28.7%…미참여 재정 차등 지원

등록 2018.11.15 18:38: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해 재정 차등 지원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처음학교로' 추가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 사립유치원 33곳이 참여를 확정해 우선모집 12곳 보다 21곳이 참여해 참여율은 10.4%에서 28.7%로 상승했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울산시교육청에서는 사립유치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미참여 유치원에 대한 학급운영비 지원 전액 삭감, 공모사업 배제, 참여유치원은 학급운영비 지원 외에  원당 500만원 추가지원, 감사 후순위 등 재정 차등지원 등을 예고한 바 있다.

학부모들은 울산지역 내유치원 '처음학교로' 일반모집에 21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일반 모집 추첨발표는 12월4일 진행된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내년도 공립유치원이 50학급 증설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