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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지역경제 청신호

등록 2018.11.15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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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를 거점 반경 20km 이내 15곳 14.06㎢가 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5일 강원 원주시는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창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원주 15개 지역 혁신융복합단지 지정 확정안을 발표하고 있다.2018.11.15.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5일 강원 원주시는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창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원주 15개 지역 혁신융복합단지 지정 확정안을 발표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15개 지역이 정부로부터 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으로 원주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대 전환기가 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창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원주 15개 지역 혁신융복합단지 지정 고시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거점으로 반경 20km 이내 15곳 약 14㎢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이하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 고시됐다.

원주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0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남원주투자선도지구,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연세대학교 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 총 15곳 등이며 횡성군 우천산업단지가 유일하게 원주권역으로 포함됐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고시 지정된 15개 등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지역으로 지정되고 이전기업에게 부지매입액의 최대 40%, 설비투자비의 최대 24%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기타 규제특례, 금융, 예산 등 다양한 정부 지원책이 실시된다.
 
그동안 원주시는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돼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원주시 기존의 우대지역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반계산단을 포함해 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된 모든 지역이 보조금 혜택을 받게돼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보조금·규제특례·금융·재정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주시의 성장과 발전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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