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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 결시율 평균 13.36%…전년보다 1.57%포인트 상승

등록 2018.11.15 2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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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15일 오후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고 있다. 2018.11.15.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15일 오후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5일 치러진 가운데 제주지역 평균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영어 등의 영역의 결시율은 하락했지만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결시율이 40%에 근접한 결과다.

1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 7500명이 응시했으며 평균 13.36%의 결시율을 기록해 전년(11.79%)보다 1.57%포인트 상승했다.

1교시 국어영역은 7450명이 시험을 볼 예정이었지만 569명이 결시했다. 결시율은 7.64%로 전년(8.14%)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15일 오후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 앞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과 만나고 있다. 2018.11.15.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15일 오후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 앞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과 만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2교시 수학영역은 7234명이 응시했지만 556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은 7.69%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학영역의 결시율은 8.01%였다.

3교시 영어영역은 7403명 가운데 614명이 응시하지 않아 지난해(8.69%)보다 00.0% 낮은 8.29%의 결시율을 보였다.

4교시 한국사 영역과 탐구영역의 응시자는 각각 7500명, 7270명이었으며 결시율은 8.73%, 8.32%였다.

5교시인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1728명이 응시했지만 682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이 39.47%에 달했다.

한편 올해 수능에 응시 예정이던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6052명, 졸업생 1324명, 검정고시 합격자 124명 등 총 7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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