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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청소년 로봇대전…주말 'K로봇대회 With 로빛'

등록 2018.11.1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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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청소년 320여명 참가

로봇 304개로 7종목 경기 출전

【서울=뉴시스】서울시는 18일 오전 9시 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2018.11.16.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18일 오전 9시 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2018.11.16.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초중고 청소년들이 로봇 관련 기술을 겨루는 '로봇대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9시 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로봇대전에는 지난 8년간 총 2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9년째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320명의 청소년이 304개 로봇을 들고 나와 7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블록코딩미로탈출' 종목이 신설됐다. 로봇을 움직이는 일종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이자 4차산업 이슈 분야인 '코딩'이 올해 중학교 정규과정으로 도입됐다. 이를 활용한 종목을 신설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대회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부분(장애물경기, 격투경기) ▲미션경기(로봇슈팅, 라인트레이서, 미션형창작) ▲블록코딩미로탈출(초등부, 고등부)이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코딩로봇 조작해보기, 창동청소년수련관 로봇동아리의 창작물전시 관람하기 등 과학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광운대학교 총장상, 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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