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장관 "왕세자는 카슈끄지 살해와 전적으로 무관"
"향후 비슷한 사건 재발 방지에 초점 맞추고 있다"
알-주베이르 장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빈 살만 왕세자는 카슈끄지의 살해 사건과는 절대적으로 어떤 연관도 없다"고 말했다.
그의 기자회견 몇시간 전 사우디 검찰총장은 사우디는 자신들의 권한을 남용해 카슈끄지를 살해한 용의자 5명에 대한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알-주베이르는 또 사우디는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이 사건에 책임 있는 자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때때로 실수는 일어난다. 권력을 남용하는 일도 때때로 발생한다"며 사우디는 지금 앞으로는 이러한 살해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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