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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비판 불구 인터넷괴롭힘 방지 운동 계속할 것"

등록 2018.11.16 0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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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트윗 버릇 때문에 조롱 받기도"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달 11일 ABC 뉴스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세계에서 따돌림과 괴롭힘을 기징 많이 당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라며 사이버불링(cyberbullying)의 폐해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악관 안에는 아직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ABC 뉴스 방송화면 캡처> 2018.10.11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달 11일  ABC 뉴스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세계에서 따돌림과 괴롭힘을 기징 많이 당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라며 사이버불링(cyberbullying)의 폐해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악관 안에는 아직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ABC 뉴스 방송화면 캡처> 2018.10.11

【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자신에게 어떤 비난이 쏟아지더라도 앞으로도 인터넷 괴롭힘을 축출하기 위한 운동에 여전히 헌신할 것이라고 워싱턴의 한 인터넷 안전관련  연례 대회에서 밝혔다.

 멜라니아는 이 날 연설 중에 청중들에게,  앞으로는 각자를 향해 날아오는 "부정적인 언어들"을  오히려 인터넷 예절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로 활용하라고 독려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가 하필 인터넷상의 괴롭힘 방지운동에 나서는데 대해서,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서 항상 사람들을 욕하는 버릇을 거론하며 조롱을 하기도 했다. 

 멜라니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인터넷으로 조롱을 당하는 사람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로서 올해 앞서 어린이의 인터넷 예절과 마약 방지 운동인  "비 베스트" ( Be Best )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온라인상의 책임있는 행동을 가르치고  마약을 피하는 법을 가르쳐주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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